[한라일보] 제주의 두 미술단체 예소담(회장 강은희)과 소미회(회장 강태완)가 예술로 이어진 '따뜻한 동행'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새해를 여는 첫 번째 교류전 '동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교류전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예술을 사랑하는 제주 작가들의 모임인 두 단체가 교류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예술적 정서를 함양시켜 '예술 동행인'으로 함께 나아가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엔 강경숙 강은희 강태완 고광자 김영미 김윤숙 김정임 문영선 박복열 박순희 백윤정 양준모 이기은 이래경 이명선 이미애 이영렬 이윤희 임민희 정주영 조정민 최희대 한영미 홍정민 등 2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문화향유를 통해 더욱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지고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은희 작 '길을 걷다'
강태완 작 '새연교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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