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산 양배추가 일본으로의 수출길을 다시 열었다.
코로나 19 여파로 중단됐던 일본 수출은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사)제주양배추연합회,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태양수출영농조합법인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재개됐다.
이번 수출은 9일 첫 선적을 시작으로 4월까지 약 1000t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 재개는 코로나 19로 위축됐던 일본 수출 환경 속에서 제주산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했으며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양배추 수급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등 국내외 농산물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는 협력강화를 통해 제주농산물의 유통구조 다변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함께 제주농산물의 국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오순문 시장 공사현장 피해 농가 면담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6일 대정읍 소재 아파트 공사현장 주변 우수 유출, 분진으로 인한 피해 농가 현장확인을 위해 비닐하우스 및 과수원을 방문했다.
피해 농가는 우수 유출, 분진 확산에 따른 일조량 피해로 만감류의 생육 부진, 생산량 감소 등을 호소했다.
오 시장은 주변 피해 농가를 만나 의견을 청취했으며 적법성 확인, 분진 저감 시설 등을 환경 부서를 통해 확인 후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혼디축산 적십자 희망풍차 명패달기 동참
혼디축산(대표 김형건)은 7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적십자 희망풍차 명패달기'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실천을 약속했다.
혼디축산은 제주시 이호1동 소재 축산 유통 및 도소매점으로, 도내 위기가정 자립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
김형건 대표는 "변치 않는 마음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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