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올해도 스포츠메카 제주에서 국제대회 18건 등 총 128개 각종 대회와 행사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해 사전수요조사를 거쳐 이루어진 2025종목단체 스포대회·행사지원 사업 1차 심의에서 총 128개 대회와 행사를 최종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대회와 행사는 국제대회 18건, 전국대회 32건, 도내 대회 78건 등이다.
심의를 통과한 국제대회는 3월 2025 ITF 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4월 2025 한·중 중장년 국제 축구대회, 7월 2025년 제주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칭), 8월 제9회 제주오픈국제플로어볼대회, 9월 2025 IFBB 동북&동남아시아 선수권대회, 제16회 제주국제생활체육테니스대회, 11월 '평화의섬' 2025 국무총리기 국제생활체육 구간마라톤대회, 12월 2025 Jeju Cup International Judo Tournament 등이다.
제주자치도체육회는 이번 1차 공모에 참여하지 못한 대회와 행사는 2차 공모를 통해 심의 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보조율 개선을 통해 회원종목단체가 대회나 행사를 원활하게 개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2020년 민선체육회 출범 이후 체육단체의 책심성을 강화하고 종목단체 지원 보조금 창구를 단일화하기 위해 제주자치도체육회 포괄보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체육회 회원단체는 매년 2월과 7월 수요조사를 통해 예산을 신청하면 도체육회 공모를 거쳐 대회와 행사가 선정된 후 체재비와 항공료 등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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