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 폭행하고 현금까지 탈취한 중국인 일당 검거

동포 폭행하고 현금까지 탈취한 중국인 일당 검거
  • 입력 : 2025. 02.18(화) 14:20  수정 : 2025. 02. 19(수) 15:00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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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동포를 폭행한 것도 모자라 현금까지 빼앗고 달아난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20대 미등록 중국인 A씨 등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6일 오후 8시20분쯤 제주시의 한 주택에서 피해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B씨의 지갑에 있던 현금 100여만원을 탈취한 혐의도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2시쯤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공사장 작업 반장인 B씨가 임금을 주지 않아 범행을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인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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