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도내 9개 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4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의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그룹, 소그룹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중문농협은 2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또 소그룹평가에서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1위, 구좌농협(조합장 윤민),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 표선농협(조합장 김용우)은 2위,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 효돈농협(조합장 백성익)은 3위로 각각 '우수상'을 받는다.
제주농협은 상호금융 부문에서 상호금융 대출금 8조원, 예수금 10조원 달성 등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고우일 본부장은 "경기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 등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사업성장뿐만 아니라 농업인 및 서민금융 지원 등 노력을 인정받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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