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류 성지' 도약… 제주형 한류상품 개발 확대

제주 '한류 성지' 도약… 제주형 한류상품 개발 확대
업체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 입력 : 2025. 03.06(목) 14:37  수정 : 2025. 03. 07(금) 11:2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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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한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방한 여행 관심도가 높은 한류 관광객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한 마중물로, 도내 한류 테마 관광지를 포함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전략 강화 등을 통해 '한류 성지 제주'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도와 공사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드라마·영화 촬영지 및 한류스타 방문지 등 도내 한류 테마 관련 장소로 구성된 3박 이상의 외국인 대상 여행상품에 한해 특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팔로워 5만 명 이상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동행하는 경우 체험비·입장료 등 운영비도 추가 지원된다. 또 상품 홍보 시 제주관광공사 로고도 사용할 수 있다.

업체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한류 관광 붐업을 위해 해외 한류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하고, 한류팬 참여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시행하는 한류 상품 지원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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