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과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박명종)이 농식품 수출 2백만불 달성탑과 1백만불 달성탑을 각각 수상했다.

12일 농협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시농협과 성산일출봉농협은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창립총회에서 '2024년 수출우수농협 수출탑'을 수상했다.

제주시농협은 2021년 농식품 수출 1백만불 달성탑 첫 수상에 이어 3년 만에 2백만불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고 성산일출봉농협은 처음으로 1백만불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우일 농협 제주본부장은 "지난 해 도내 주요 수출농산물의 생산량 감소와 수출물류비 부담 증가, 경기침체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인과 수출농협의 부단한 노력으로 얻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하여 수출농협 지원을 다각화하여 제주산 농식품 수출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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