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인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신청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신청자가 지난 2월말 기준 1437명으로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 917명에 비해 57%가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일상생활지원, 식사지원, 긴급돌봄 등을 받을 수 있는 돌봄 정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비스 유형에 동행지원, 운동지도 등이 추가되고 무상지원 기준도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로 확대됐다.
또 가치돌봄 서비스 종사자를 지난해 257명에서 올해 350명으로 증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제주가치돌봄은 도민 누구나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제주형 돌봄 모델이다"며 "서비스 이용 확대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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