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지나간 제주지방 오늘부터 완연한 봄

꽃샘추위 지나간 제주지방 오늘부터 완연한 봄
오늘 낮 최고기온 15℃.. 내일은 20℃ 안팎까지 오를 듯
  • 입력 : 2025. 03.20(목) 08:08  수정 : 2025. 03. 21(금) 09:5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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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유채꽃 활짝 핀 제주. 한라일보DB

[한라일보] 꽃샘추위가 물러간 제주지방에 완연한 봄 기운이 찾아온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0일부터 고기압의 영향을 잇따라 받아 주말까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 관리에는 유의해야 한다.

20일 낮 최고기온은 13~15℃가 되겠고 21일부터는 기온이 더 올라 아침 최저기온 7~10℃, 낮 최고기은 17~20℃로 예상된다. 주말인 22일과 23일 낮 최고기온은 22℃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육상에선 20일 오후 순간풍속 15m/s 내외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맑고 포근한 날씨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26일 오후부터 비가 내린 후 또 다시 반짝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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