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는 6일 제주에서 사육된 비육마 30마리가 제주 말산업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은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출되는 말에 대한 수출 위생 조건이 개정 및 승인된 이후 제주에서 이뤄지는 첫 사례다. 수출되는 말들은 제주항을 출발해 부산항을 거쳐 일본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 말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도라이온스클럽 식료품 나눔 행사
이어도라이온스클럽(회장 오의숙)은 지난 3일 회원 30여 명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고 돼지고기와 함께 서귀포 장애인복지관, 정혜재활원, 자광원, 남제주 주간보호센터, 제남아동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오의숙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에코 비치코밍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주간보호센터, 서귀포해오름주간활동센터, 파란나라장애인주간활동센터, 해인주간활동센터, 행복나눔장애인주간활동센터, 희망모아주간활동센터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4일 표선면 일대에서 에코 비치코밍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환경 보호활동과 서귀포시 발달장애인의 환경보호 접근성을 강화하고 환경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장 이·취임식 개최
지난 4일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2025년 지역자율방재단 단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5기 김효석 단장에 이어 제6기 정창오 단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해 운영되는 단체로 도내 전체 43개 읍면동 1200명으로 구성됐다. 집중 호우, 대설 등 자연 재난과 어선 전복 사고 등 사회 재난 현장에 투입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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