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서 육묘하우스 화재… 재산피해 782만원

제주 한림서 육묘하우스 화재… 재산피해 782만원
  • 입력 : 2025. 04.11(금) 14:02  수정 : 2025. 04. 11(금) 16:56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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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소재 한 육묘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개동이 소실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소재 한 육묘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하우스 일부와 묘종 등이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5분쯤 '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꽃이 보인다'는 내용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12시37분쯤 초진에 나선 이후 12시45분쯤 진화했다. 화재는 창고 내부에 있던 양수기에서 시작돼 옆에 쌓여진 농산물 포장박스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비닐하우스 90㎡, 묘종 400여판, 양수기 2대, 정수기 1대 등이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782만원(부동산 93, 동산 689)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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