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5일 중국 쓰촨성 러산시 어메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와 세계유산 보호 및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선 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임기모 국제관계대사,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 제주 대표단과 자오잉춘 러산시 당위원회 부서기 겸 러산시장, 췌 샤오중 어메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 부주임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후속 조치로 오는 7월 세계유산축전 기간 중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에 어메이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를 초청해 어메이산과 러산대불의 세계유산 관리·활용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RE:BOSCO 피자 '고치가게' 나눔 현판식
제주시 연동 소재 RE:BOSCO 피자(대표 김윤승)는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춘)이 지정하는 후원가게 '고치가게' 11호점에 참여했다.
초록우산 제주복지관은 지난 14일 RE:BOSCO 피자를 방문해 나눔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RE:BOSCO 피자는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아동들에게 원하는 피자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고치가게' 캠페인은 가족외식 및 문화생활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후원캠페인이다. 제주시내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복지관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외식을 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고치가게' 캠페인에 참여한 RE:BOSCO 피자는 제주를 모티브로 한 메뉴와 비주얼을 통해 '보여지는 피자'를 새롭게 해석한 제주 로컬 피자 브랜드로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해 '화산 피자', '제주 바다의 톳 도우' 등 제주의 풍경과 정서를 담은 메뉴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윤승 대표는 "이번 나눔은 나눌 수 있다는 감사한 마음에서 시작했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조금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서귀포클럽 서귀포 배드민턴대회 우승
서귀포시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화합과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인 제7회 서귀포시 협회장기 및 제3대 협회장 취임기념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2~13일 이틀간 서귀포다목적체육관과 천지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종합 우승은 신서귀포클럽에게 돌아갔다.
서귀포시배드민턴협회(회장 공석)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5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여해, 남녀복식·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첫날인 12일에는 혼합복식 경기가, 13일에는 공식 개회식과 함께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경기가 치러졌다.
서귀포시배드민턴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배드민턴 종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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