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출신 고은정(58) 여주대학교 간호학과 초빙교수가 최근 SCI(과학기술인용색인) 국제저널지에 논문을 올렸다.
고 교수가 발표한 '공감 교육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공감, 의사소통기술, 감성역량에 미치는 효과-준실험연구'에 관한 논문이 SCI 국제저널지인 'Nurse Education in Practice(간호사 실무 교육)'에 게재됐다.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인 고 교수는 아주대학교병원에서 25년간 간호사로 근무했으며 지난해 8월 아주대 대학원 간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국제대 간호학과 조교수등을 역임했다.
환자에 대한 공감 능력이 높은 간호사가 배출되는 것에 관심을 가져온 고 교수는 연구 논문을 통해 예비간호사인 4학년 50명을 대상으로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한 공감교육 프로그램을 8주간 운영한 뒤 그 효과를 측정한 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 교육과정에 지속가능한 공감 교육 프로그램의 통합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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