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제주지방 주말 저녁 강풍 동반 비.. 최고 20㎜

'완연한 봄' 제주지방 주말 저녁 강풍 동반 비.. 최고 20㎜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 다음 주 22일 다시 비
  • 입력 : 2025. 04.18(금) 09:23  수정 : 2025. 04. 19(토) 08:5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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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비 내리는 제주지방.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4월 세 번째 주말 제주지방은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8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19일 오후 기압골 영향으로 낮부터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되겠다. 이번 비는 저녁에 제주전역으로 확대되겠고 휴일인 20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9일 낮부터 20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 정도다.

바람도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낮부터 저녁 사이 순간풍속 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서도 제주도 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최고 2.5m까지 높게 일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18일 낮 최고기온은 19~25℃까지 오르겠고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6℃, 낮 최고기온은 19~23℃가 되겠다. 20일과 21일 낮 최고기온도 19~22℃로 예상된다.

지난 15일부터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하면서 북서기류를 타고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있어 일부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외출할 때는 황사예보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게 좋겠다.

다음 주 제주지방은 22일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비가 그친 후에는 아침기온이 11℃ 안팎으로 떨어져 약간 쌀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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