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구사랑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서귀포시 지구사랑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입력 : 2025. 04.27(일) 22:3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시민, 환경단체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 지구사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탄소 제로 얼쑤 좋다'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23개 기관·단체 등이 참가해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총 5개 분야(탄소중립, 자원순환, ESG+로컬푸드 홍보, 업사이클링, 친환경) 4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재활용품을 활용한 무대와 소품 설치 ▷개인 텀블러, 리필용기, 헌옷을 가져와서 체험 ▷행사장 내 다회용기 비치 ▷종이 대신 QR코드를 이용한 설문조사 등 친환경 행사로 진행됐다.



천지연 공연장 '버스킹 페스티벌' 개최

서귀포시가 마련한 '서귀포시 버스킹 페스티벌'이 지난 25일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 직장동호회와 지역 청소년이 함께 협업해 기획·출연한 것으로 청소년들에게는 무대 경험을,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자연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타동호회 '퐁낭'의 연주로 막을 올린 버스킹은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댄스동아리 '위티(Witty)'가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서귀포시청 밴드동호회 '메아리', 서귀포중학교 사제동행 밴드 '스마일(Smile)', 제주실용음악학원 음악전공학생 밴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 천지연 야외공연장을 새단장했고,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시 '청소년 프로젝트夢(몽)' 협약

제주시는 지난 24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귀일중학교, 오현중학교,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제주동여자중학교, 제주여자중학교, 제주제일중학교, 제주중학교, 오현고등학교와 '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의 학교연계 프로그램 '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진로·직업 탐색 활동 지원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6개 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38회 활동에 307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세계유산축전 업사이클링 아트윅 협약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와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2일 제주소통협력센터 이어도 세미나실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세계유산축전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업사이클링 아트웍에 대한 협약으로,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이 참여해 플라스틱 페트병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업사이클링 아트웍은 세계유산축전 기간 동안 세계자연유산센터와 워킹투어 구간에 전시된다. 한편, 올해 세계유산축전은 오는 7월 4일부터 22일까지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일대, 성산일출봉, 한라산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25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