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당분간 완연한 봄 날씨.. 1일 오후 다시 비

제주지방 당분간 완연한 봄 날씨.. 1일 오후 다시 비
낮 최고기온 20℃ 내외..낮과 밤 기온 차 커 건강 관리 유의
  • 입력 : 2025. 04.28(월) 08:34  수정 : 2025. 04. 28(월) 18:0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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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활짝 핀 제주. 한라일보DB

[한라일보] 4월 마지막 주 제주지방은 휴일 밤 사이 내리던 비가 잦아들고 당분간 화창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7일 밤부터 저기압의 영향으로 10㎜ 안팎의 비가 내렸다. 28일 오전 8시 20분 기준 한라산 사제비 15.0, 고산 9.3, 성산 10.8, 서귀포 5.9, 유수암 11.5, 제주 4.2㎜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은 28일 기압골이 이동하면서 5월1일 오전까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근로자의 날인 1일 오후 다시 비가 시작돼 3일 오전까지 오락가락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낮 최고기온 17~22℃, 29일 아침 최저기온 9~11℃, 낮 최고기온 18~21℃가 되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 12~14℃, 낮 최고기온은 20~23℃로 점차 오르겠다.

해상에서 28일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2.5m까지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져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의 높이도 올라갈 것으로 보여 저지대는 침수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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