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업고,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이후 신입생 지원 '꾸준'

한림공업고,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이후 신입생 지원 '꾸준'
2026학년도 경쟁률 1.40대 1
소질적성 전형 지원자 증가세
3월부터는 한림항공우주고로
  • 입력 : 2026. 01.06(화) 14:06  수정 : 2026. 01. 07(수) 15:17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가 2024년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이후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 대비 지원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한림공업고등학교에 따르면 2024~2026학년도 입학 전형 결과, 2024학년도에는 240명 모집에 267명이 지원해 경쟁률 1.11대 1을 기록했다. 이후 2025학년부터 모집 정원이 200명으로 줄었음에도 252명이 지원해 경쟁률 1.26대 1을 보였으며, 2026학년도에는 281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41대 1로 상승했다.

특히 2026학년도 지원자 수는 정원이 더 많았던 2024학년도보다도 14명 많아,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이후 학교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형 유형별로는 소질적성 전형 지원자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해당 전형 지원자는 2024학년도 85명에서 2025학년도 93명으로 늘었고, 2026학년도에는 136명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반면 일반 전형 지원자는 같은 기간 182명에서 145명으로 감소했다.

학과별로는 전기에너지과에 지원이 집중됐다. 2026학년도 전기에너지과는 40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했으며, 2025학년도에도 80명이 지원해 두 해 연속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마트건축과와 IT전자과, 정밀기계과 역시 정원을 웃도는 지원자가 몰렸다.

한림공업고는 2024년 항공우주 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되면서 학과 체제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 기계·토목·건축·전기·전자 학과는 정밀기계과, 도시공간건설과, 스마트건축과, 전기에너지과, IT전자과로 재편됐으며, 전 학과 공통 과목으로 '항공우주와 스마트기술'을 신설해 1학년부터 항공우주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림공업고는 항공우주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에 따라 설립 70여 년만에 2026년 3월 교명을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변경한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2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