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방선거 앞두고 문대림·송재호 공동대표, '제주혁신포럼'서 오영훈 도정 강력 비판
[영상] 지방선거 앞두고 문대림·송재호 공동대표, '제주혁신포럼'서 오영훈 도정 강력 비판
입력 : 2026. 01.13(화) 15:05 수정 : 2026. 01. 13(화) 16:23
장태봉 기자 tabongta@ihalla.com
[한라일보] 지난 1월 12일, 제주 지역 정치권의 시선이 한곳으로 쏠렸습니다. 문대림, 송재호 의원을 공동대표로 한 '제주혁신포럼'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현 오영훈 도정을 향한 날 선 비판이 쏟아지며, 사실상 도정 교체를 향한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포럼의 문을 연 송재호 의원은 제주도의 현안 사업들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제주 양문형 버스 및 BRT 사업'에 대해 예산 낭비와 효율성 문제를 지적하며, 도민의 삶과는 동떨어진 행정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또한, 칭따오 화물여객선 사업에 대해서도 실효성 의문을 제기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송 의원은 이번 포럼의 목적에 대해 "오영훈 도정을 바꾸기 위한 것"이라고 명확히 언급하며 강력한 비판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이어진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문대림 의원이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문 의원은 먼저 침체된 제주 지역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현 도정의 경제 정책 실패를 질타했습니다.
특히 시국 상황과 맞물린 날카로운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문 의원은 지난 12.3 내란 사태 당시, 국가적 비상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영훈 도지사가 자리를 비웠던 공석 논란을 정면으로 거론했습니다.
위기 관리 능력의 부재를 지적하며 도정 수장으로서의 책임을 물은 것입니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정책 논의를 넘어 현 도정과의 대립각을 세우고 차기 정국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두 의원의 협공이 향후 제주 정계 개편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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