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지원·자립 역량 강화 업무 협약

난민 지원·자립 역량 강화 업무 협약
천주교 서울대교구, 2년간 1억원 지원 예정
  • 입력 : 2026. 01.21(수) 23: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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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제주교구(교구장 문창우 주교)가 제주 난민 신청자에 대한 안정적 지원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 14일 제주교구와 제주 지역 난민 지원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울대교구는 올해부터 2년간 매년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제주교구 이주사목위원회의 나오미센터에 지원한다. 지원금은 난민 신청자들의 주거 환경 개선, 긴급 생활비와 의료비 지원, 나오미센터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인건비 일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나오미센터가 향후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후원자 네트워크 구축, 자문·후원자 모집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나오미센터는 제주 지역 이주노동자와 난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 의료 지원, 교육, 통역, 쉼터 운영 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 예멘 난민 입국 때에는 거처 마련과 긴급 구호, 의료 지원 등에 나섰다.

정순택 대주교는 "이번 협약이 제주 지역 난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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