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e-mobility 협의회 총회.. "비즈니스 플랫폼 강화" 선언

세계 e-mobility 협의회 총회.. "비즈니스 플랫폼 강화" 선언
중국 선전자동차전자산업협회 등 추가 가입.. 세계 최고 협의체로
  • 입력 : 2026. 03.24(화) 14:51  수정 : 2026. 03. 24(화) 14:5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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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세계 e-mobility 협의회 제11차 총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사무국 제공

[한라일보] 전 세계 e-모빌리티 산업의 연대와 협력을 이끄는 핵심 기구인 세계 e-mobility 협의회(Global Electric Vehicle Associations Network, GEAN)가 24일 제주 신화월드 한라홀에서 제11차 총회를 개최하고, 육·해·공을 아우르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총회는 중동 분쟁 등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중국 및 아세안 국가들을 중심으로 10개국 회원사가 제주 현장에 직접 대면 참가했으며, 해외 10개국 이상의 회원사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접속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계 e-mobility 협의회(GEAN) 김대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GEAN의 활동 영역이 과거 전기자동차 중심에서 이제는 전기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으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며 "회원들 간의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실질적인 신규 사업 발굴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 e-mobility 엑스포를 중국, 아세안(ASEAN), 중동 지역에서도 개최하여 협회의 글로벌 외연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GEAN을 회원사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는 강력한 비즈니스 플랫폼(B2B) 으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상징적인 신규 사업 안건도 논의됐다. 평양국제전기차엑스포 추진협의회 황우현 분과위원장은 '평양 국제전기차 엑스포 추진을 위한 협의회 구성' 안건을 발표하며, 모빌리티를 통한 남북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한편 중국 전기차와 드론 산업의 중심지인 선전의 자동차전자산업협회(Shenzhen Automotive Electronics Industry Association) 가 정회원으로, 이번 '제13회 국제 e-mobility 엑스포'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19개 우수 기업이 기업 회원으로 합류하면 GEAN은 전 세계 30개국 80여 개 단체 회원에 이어 100여 개의 기업 회원을 확보, 정책 단체와 개별 기술 기업 간의 강력한 상호 시너지를 통해 세계 최고의 e-모빌리티 협의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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