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비판 정체불명 메시지 문대림 의원 측 발송

오영훈 지사 비판 정체불명 메시지 문대림 의원 측 발송
문대림 의원 입장문 통해 "실무진이 발송... 혼선끼쳐 사과"
"보낸 것 맞지만 언론보도 전달 수준 허위 또는 비방은 아냐"
  • 입력 : 2026. 03.27(금) 15:27  수정 : 2026. 03. 27(금) 16:21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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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제주도민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된 문자메시지. 한라일보 자료사진

[한라일보] 오영훈 제주지사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낸 발신자는 문대림 국회의원 측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문대림 국회의원 측은 27일 입장문을 통해 "문자메시지 발송과 관련해 혼선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확인 결과 해당 문자는 실무진에서 발송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문 의원 측은 "문자 내용은 언론 보도를 전달하고 입장을 묻는 수준으로 허위사실이나 비방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가 충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문자 발송 절차를 재정비하고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와 확인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지난 16일 '오영훈 도지사는 도민 앞에 사과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오 지사의 12·3 계엄 당시 행적 논란을 비롯해 제주도정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을 다룬 보도기사의 인터넷 링크가 담긴 문자메시지가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됐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오 지사 배우자에 대한 논란을 다룬 뉴스의 인터넷 링크를 담은 문자메시지가 또다른 번호로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됐다.

이같은 문자메시지가 발송된 다음 날 오영훈 지사 측은 개인정보 무단 수집과 활용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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