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빛으로 세상을 보는 연주… 서귀포예당 '아름다운 동행'

희망의 빛으로 세상을 보는 연주… 서귀포예당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의 날 기획 공연 오는 22~2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서 잇따라
첫날엔 서귀포예술단 출연… 둘째 날엔 한빛예술단 등 장애예술인 무대
  • 입력 : 2026. 04.19(일) 10:2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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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23일 잇따라 열리는 서귀포예술의전당 장애인의 날 기획 공연 포스터. 서귀포예술의전당 제공

[한라일보] 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장애인의 날. 2023년 장애인 관객을 위한 기획 공연 '아름다운 동행'을 선보였던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올해도 시리즈를 이어간다. 이달 22~23일 대극장에서다.

22일 오전 10시에는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합창단, 관악단)과 공동 기획으로 '아름다운 동행'이란 이름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서귀포관악단은 김동원의 지휘로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내림마장조' 3악장(트럼펫 김도희), 소프라노 이채영·바리톤 정호진이 함께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삽입곡 등을 준비했다. 박위수가 지휘하는 서귀포합창단은 '아름다운 나라' 등을 들려준다.

특수학교·특수학급 학생과 읍·면 지역 학교 등을 위한 공연이다. 다만 잔여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권을 배부하기로 했다.

23일 오후 2시에는 장애예술인들의 무대인 '아름다운 동행-음악이 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아름다운 동행' 기획으로 지난해부터 장애예술인들의 공연도 함께 열어 왔다.

이날 피아노 양의걸·고은강, 클래식 기타 윤성필, '별난고양이앙상블' 등 도내 장애예술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베토벤의 '비창 소나타' 3악장, 쇼팽의 에튀드 '혁명',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폴 드 세느비유의 '슬픈 안나를 위하여 눈물로 쓴 시,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언제나 몇 번이라도' 등을 연주한다. 특히 올해로 창단 23주년을 맞은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이 초청돼 '골든', '광화문 연가', '차르다시', '버터플라이' 등 "희망의 빛으로 세상을 보는" 연주를 펼친다.

장애인체전 방문객 등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누리집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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