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 앙상블에 봄날의 서정·활기… 제주 클레프브라스퀸텟 정기 공연

금관 앙상블에 봄날의 서정·활기… 제주 클레프브라스퀸텟 정기 공연
4월 25일 제주대 아라뮤즈홀… '호른과 브라스 퀸텟을 위한 포엠' 등 선곡
  • 입력 : 2026. 04.21(화) 09:4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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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금관5중주단 클레프브라스퀸텟. 클레프브라스퀸텟 제공

[한라일보] 금빛 선율로 활기찬 봄날의 기운을 빚어내는 무대가 있다.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클레프브라스퀸텟'의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25일 오후 3시 제주대 아라뮤즈홀)다.

클레프브라스퀸텟은 다양한 음자리표(클레프)가 조화를 이루듯 각기 다른 연주자들이 모여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는 취지로 2021년 결성한 금관5중주단이다. 현재 트럼펫 김아현·김지홍, 호른 오영실, 베이스 트롬본 황지호가 단원으로 있다. 창단 이후 멤버 1명이 빠지면서 두 번째 정기연주회부터는 객원 단원과 함께 5중주를 펼쳐 왔다. 이번에는 트롬본 주자 김용석이 객원으로 참여한다.

클레프브라스퀸텟은 이날 미국의 트럼페터이자 작곡가인 케빈 맥키의 에너지 넘치는 곡 '풀 틸트'로 문을 연 뒤 서정적인 선율이 흐르는 러시아 작곡가 아니시모프의 '호른과 브라스 퀸텟을 위한 포엠', 영국 작곡가 말콤 아놀드의 대표적인 실내악 작품으로 꼽히는 '브라스 퀸텟 제2번'을 차례로 준비했다. 이어 조지 거슈윈이 1935년 발표한 오페라로 재즈와 블루스를 클래식에 결합한 미국 음악의 대표작인 '포기와 베스'의 주요 선율을 금관5중주용 모음곡으로 편곡한 음악을 들려준다. 피날레 곡은 조지 거슈윈의 재즈 발라드 '섬원 투 와치 오버 미(Someone to Watch Over Me)'로 골랐다.

호른 협연은 최혁진이 맡는다. 퍼커션 이은경, 피아노 장은혜도 공연에 함께한다. 관람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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