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령당원 의혹 제주 오라동 선거구 재투표 확정

민주당, 유령당원 의혹 제주 오라동 선거구 재투표 확정
기존 권리당원 투표 결과 20%만 반영키로
나머지 80% 일반 시민 대상 새 투표 진행
  • 입력 : 2026. 04.24(금) 10:05  수정 : 2026. 04. 24(금) 10:10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유령당원 의혹이 제기된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 제주도의원 경선 투표를 다시하기로 결정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오라동 선거구 제주도의원 경선 재투표를 의결했다.

당초 제주도당은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된 오라동 선거구 제주도의원 경선 결과의 10%만 반영하고 나머지 90%는 안심번호를 추출해 ARS(자동응답시스템)으로 권리당원이 아닌 오라동 거주 주민을 상대로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을 중앙당에 제안했지만, 최고위는 당원 투표 결과는 20%, 안심번호 ARS 투표는 8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조정했다.

재투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제주도의원 경선 과정에서 재투표가 실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라동 선거구 민주당 도의원 경선에는 현역 이승아 의원과 강정범 예비후보가 출마한 상태로 이미 경선 투표가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진행돼 마감됐지만 오라동 선거구 마을회장 6명이 유령당원 의혹을 제기하자 민주당은 투표 결과 발표를 보류하고 재투표 방안을 논의해왔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회에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투표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31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