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연폭포는 매년 100만명이 찾는 서귀포시 대표 공영관광지로, 1984년 야간 관람 도입 이후 처음 이뤄진 이번 전면 야간 조명 재정비를 계기로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도약할 전망이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천지연폭포가 42년 만에 조명시설을 전면 재정비하고 이달 11일부터 야간 관람을 재개한다.
서귀포시는 8억4000만원을 투입한 '천지연 관람로 조명등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 이날부터 야간 관람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당초 올해 6월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야간 관람 중단에 따른 시민과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사기간이 단축됐다.
재개장 당일인 오는 11일에는 방문객 모두가 오후 6시부터 천지연폭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야외공연장에서 재개장 기념행사가 이뤄진다.
행사에서는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과 벨라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7시 30분에는 점등식과 관람로 전 구간의 조명이 밝혀져 새롭게 단장한 야간 경관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조명등 9종·185개를 전면 교체하고 전기설비를 정비해 안전성을 강화했고, 천지연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야간 조명 연출을 새롭게 구현했다.
천지연폭포는 매년 100만명이 찾는 서귀포시 대표 공영관광지로, 1984년 야간 관람 도입 이후 처음 이뤄진 이번 전면 정비를 계기로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도약할 전망이다.

송악산 둘레길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정비가 이뤄지며 오는 7월말까지 일부 구간에 대한 통제가 이뤄진다. 사진은 제2전망대 모습. 독자 제공

송악산 둘레길 공사구간 및 일부 통제구간 위치도. 서귀포시 제공
한편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생태탐방 환경 조성을 위해 송악산 둘레길 탐방로에 대한 정비사업을 이달 1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제1전망대~3전망대와 둘레길 탐방로 230m 구간 노후 데크 시설물을 교체한다. 이 기간에 제1전망대 50m 전부터 둘레길 후문 출입구까지 출입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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