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이달 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에 걸쳐 '미술관에서의 춤'을 펼친다. '2026 김창열미술관 아트 스테이지'의 일환으로 제주에 살고 있는 현대무용가인 기은주가 기획한 전시형 라이브 아트 퍼포먼스 프로젝트다.
이날 방문객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전시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퍼포먼스의 흐름을 따라 미술관 로비, 전시실, 복도, 중정 등을 이동하며 시각 예술과 무용이 어우러지는 작품을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출연진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선착순)을 해야 한다.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인 이날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파리의 화가 김창열'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편 '2026 김창열미술관 아트 스테이지'는 미술관을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공연과 공존하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확장하고 지역 예술인과 협력해 도민과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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