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육박물관의 프로그램 안내문. 박물관 제공
[한라일보] 독립운동의 기억이 저마다의 마음 상자에 놓인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이런 바람을 담아 광복 81주년,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획 전시를 잇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지난달 15일부터 기획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를 열고 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여는 전시로, 기념관 상설 전시를 4개 이동형 기억상자에 담아 제주로 옮겨왔다. 이달 14일부턴 이 기획전과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중 하나는 초등학생 3~6학년을 위한 '기억을 담는 상자'다. 전시 해설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태극기에 담긴 의미도 알아볼 수 있다. 나만의 국기함 만들기도 이어진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인 '환국, 그대들 돌아오시니: 독립운동가에게 전하는 마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의 시간을 1945년으로 되돌려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 당시 환영 인파 안에 서게 한다. 독립운동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글과 그림에 담아 전시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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