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 체감 온도 기준 야외 체험 운영해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체감 온도 기준 야외 체험 운영해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지난달 노동자 2명 온열질환 관련 대책 촉구 회견
  • 입력 : 2026. 08.10(월) 14:5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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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10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폭염 속 야외 체험 활동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 회견을 열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이 폭염 속 야외 노동을 방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이하 제주지부)는 이런 내용으로 10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도교육청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제주지부에 따르면 지난 7월 회천분원에서 폭염 속 야외 체험 활동을 담당하던 노동자 2명이 온열질환 증상으로 병가를 내거나 실외 체험 활동 중 쓰러져 119 구급대에 의해 응급실로 이송되는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사측은 별다른 조치 없이 기존과 같이 야외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제주지부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온습도계를 설치하고 근무 장소의 체감 온도 기준으로 야외 체험 활동을 운영해야 할 것"이라며 "폭염 시 실내 전환과 운영 시간 단축, 충분한 휴식과 작업 중지를 포함한 실효성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해당 노동자들에 대한 전보 압박과 2차 가해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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