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2004' 제주SK 또 안양 잡고 8강 간다

'Again 2004' 제주SK 또 안양 잡고 8강 간다
19일 코리아컵 16강전 FC안양과 원정경기
K리그1 8경기 무패 여세 몰아 2연승 도전
  • 입력 : 2026. 08.18(화) 13:48  수정 : 2026. 08. 18(화) 14:0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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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FC 선수단. 제주 제공

[한라일보] K리그1 8경기 연속 무패(4승 4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제주SK FC가 코리아컵 정상 도전에 나선다.

제주SK는 19일 오후 7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코리아컵 16강전을 치른다. 지난 주말 K리그1 23라운드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양과의 맞대결이다.

지난 23라운드에서 제주SK는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로 열세를 보인 안양을 상대로 신상은과 유인수가 전·후반 한골씩을 넣으며 2-0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K리그1에서 패배하지 않은 팀은 제주SK가 유일하다.

제주SK는 코리아컵에서도 안양을 잡고 2연승으로 8강에 올라 2004년처럼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이다.

지난 2년간 제주SK의 코리아컵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2024년 시즌은 돌풍의 김포FC를 꺾고 4강에서 올랐으나 포항 스틸러스와 1무1패(통산 스코어 3-4)로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2025년 시즌도 3라운드 첫 경기였던 부천FC와 연고지더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제주SK는 이번 경기가 안양 원정경기인 만큼 지난 23라운드 홈경기와는 달리 이동에 따른 부담감이 있는 등 쉽지 않겠지만 K리그1와 코리아컵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다가 16강전 이후 코리아컵 일정도 내년에 잡혀 있어 안양만 잡는다면 남은 K리그 일정에도 힘을 모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최고의 팀을 가리는 코리아컵은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등의 일정을 고려해 경기 운영 방식 등을 큰 폭으로 조정했다.

16강전 이후의 코리아컵 일정은 2027년 5월에 재개된다. 8강전은 2027년 5월 19일, 준결승전은 5월 26일, 결승전은 6월 5일에 열릴 예정이다. 16강전 전 경기는 쿠팡플레이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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