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정부가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을 대상으로 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제주 지역 1차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가족동반 정주율은 73%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6년 6월 기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종사자 이주 및 정착 현황'에 따르면, 제주 이전기관의 기혼자 가족동반 이주율은 73%였다.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전체 이전 인원 4만 8128명 중 명목상 가족동반 이주율은 71.1%로 집계됐다. 미혼·독신 직원을 제외하고 순수 기혼자의 가족동반 이주율 전국 평균은 60.6%로 나타났다.
제주 이전 기관별 기혼자의 가족동반 비율을 보면, 국세공무원교육원(총 인원 66명)은 기혼자(49명) 가족동반 비율이 65.3%로 나타났고, 국세상담센터는(총 인원 142명) 기혼자(109명) 가족동반 비율 80.7%로 집계됐다.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총 인원 21명)는 기혼자(20명)의 75%가 가족이 함께 이주했고, 국토교통인재개발원(총 인원 29명)은 기혼자(22명) 가족동반 비율이 50%였다.
국립기상과학원(총 인원 208명)은 기혼자(145명) 가족동반 비율 75.2%, 공무원연금공단(총 인원 314명)은 기혼자(165명) 중 74.5%가 가족을 동반해 이주했다.
이외에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총 인원 49명 중 기혼자(31명) 가족동반 비율이 54.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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