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글로비트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수산 지도·인재개발청(BPPSDM KP), 한-인니 글로벌리더 인재양성 지원센터(K-GLSC)와 '해양수산 인재양성 및 스마트 기술 통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의 수산 전문인력 양성 체계에 한국의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양식 기술을 접목해 현지 양식산업의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인도네시아 해양수산 지도·인재개발청은 교수와 수산지도사, 학생 등 참여 인력을 선발하고 자카르타 파사르민구의 수산전문대학 캠퍼스와 정부 소유 양식장을 시범사업 부지로 제공한다.
K-GLSC는 부산을 거점으로 국제 교육과정과 인증 체계를 설계하고 한국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기획과 신청을 담당한다. 글로비트는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RAS)과 수질 측정용 IoT 센서, AI 기반 어병 예측 기술 등을 제공하고 현지 기술교육과 기술이전을 주도한다. 핵심 사업은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듀얼 허브 라이브 랩' 구축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산전문대학 캠퍼스에는 수소이온농도(pH)와 용존산소, 염분, 수온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스마트양식 실습장과 관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규모 기반시설 구축에 필요한 재원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ODA 사업 및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예산 등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5년이다.
김형수 글로비트 대표는 "글로비트의 스마트양식 기술이 인도네시아 수산 인재들의 손에서 현장 기술로 자리 잡도록 설계 단계부터 책임감 있게 참여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동남아 스마트양식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제주경찰청 개혁 방안 모색 ‘국민경청회’
제주경찰청(청장 김병찬)은 지난 6일 대회의실(탐라상방)에서 범죄피해자·가정폭력·아동보호 관련 단체, 2030청년, 소상공인 등 국민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개혁의 길, 국민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국민경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청회는 경찰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기대, 국민이 바라는 경찰의 변화 모습을 직접 듣고 경찰 개혁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이달 말까지 전국 시도경찰청별 순회 경청회와 온라인 의견수렴을 병행해 12월 중순쯤 제안 반영 결과와 개혁과제 이행 상황, 향후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병찬 청장은 "국민들의 소중한 제언이 제주경찰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경찰의 기본을 바로 세워 신뢰를 회복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제주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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