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로 유아체험활동이 중지된 기간 동안 새단장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교사 및 학부모 연수실로 운영했던 3층 공간을 유아 도서관으로 조성해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독서습관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놀이중심의 창의적인 유아체험을 위해 생태계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샌드크래프트, 탄생의 신비를 알 수 있는 산부인과 초음파 체험, 생태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3D영상 2종 등을 새롭게 비치했다.
양축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 "예전 같으면 유아들의 환한 웃음이 가득했을 공간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러지 못하고 있다"며 "진흥원에 방문한 유아들이 새단장한 모습을 보고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면 기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