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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2공항 끝장토론 통해 새 돌파구 찾자
편집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0. 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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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제2공항 건설과 관련 '현 공항 활용 가능성'에 대한 끝장토론을 열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제주를 방문한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이 제주도의회 갈등해소특별위원회와의 면담에서 '원 포인트 검증'을 제안하면서 성사됐습니다. 토론회를 통해 제2공항 문제로 불거진 도민 갈등이 해소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특위는 지난 14일 국토부·제주도와 오는 10월 중 기존 공항 확충 가능성 검증을 위해 끝장토론을 2차례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토론회는 찬·반 양측 전문가가 참여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토론 의제는 제주국제공항 확충 방안으로 한정했습니다. 세부 내용은 제2공항 사전타당성 조사 당시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이 제주국제공항 확충 방안으로 권고한 19개 조건 중 4개 조건(항공기 분리간격 축소·독립 평행항로 신설·교차활주로 운영·주기장 확대)입니다. 도의회 갈등해소특위는 토론회 이후 제주도와 협의해 도민의견 수렴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어서 주목됩니다.

그동안 꽉 막혔던 제2공항 문제가 서서히 물꼬가 트이기 시작해 다행입니다. 특히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문제 중에서도 '현 공항 활용 가능성'은 가장 큰 쟁점이었습니다. 바로 그런 쟁점을 해소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자리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알다시피 제2공항 건설사업에는 무려 5조원이 들어갑니다.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가 갈등을 빚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이미 도민들은 강정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뼈저린 경험을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제2공항 문제도 끝장토론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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