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귀포시 보궐선거 고기철 전 도당위원장 공천

국민의힘 서귀포시 보궐선거 고기철 전 도당위원장 공천
1일 공천관리위 6·3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 공천 결과 발표
"청년 떠나지 않는 서귀포.. 제2공항 현실화 시키겠다" 포부
  • 입력 : 2026. 05.01(금) 20:04  수정 : 2026. 05. 02(토) 09:2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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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보궐선거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한라일보] 국민의힘이 1일 6·3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서귀포시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자로 고기철 전 제주도당위원장을 단수후보로 확정했다.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6·3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 공천 신청을 접수한 10곳 중 서귀포시 등 7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고기철 전도당위원장이 단독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위원장은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으로 서귀포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0년 간부후보생 38기로 경찰에 입문해 제주 출신 중으로는 처음으로 제주경찰청장을 지냈다.

고 위원장은 공직에서 퇴작하마자 정계에 발을 들여 2024년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출마했지만 위성곤 후보와 접전 끝에 8.01%p 차이로 낙선했다. 국회의원 선거 도전은 이번이 두번째다.

고기철 후보는 공천 직후 “지금의 서귀포는 경제 침체와 인구 유출이라는 이중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무너진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젊은 서귀포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핵심 공약으로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강하게 내세웠다. 고 후보는 “제2공항은 단순한 공항 건설이 아니라 서귀포의 미래를 바꾸는 국가 핵심 인프라”라며 “더 이상 정치적 갈등으로 표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된다면 정부와 국회를 직접 설득하고,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반드시 제2공항을 현실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후보군으로 고 위원장을 비롯해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의 전략공천이 유력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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