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배움터를 가다/폐교의 어제와 오늘](10)동광분교(1967~2009)
4·3으로 무동이왓 등 5개 마을 파괴 후 힘겹게 동광리 재건통폐합 단골 결국 서광초 흡수… "학교터는 주민 소득 위해" "안개가 낀 것처럼 캄캄하던 시절이었다. 누구에게 손을 벌릴 생각도 안하고 방법도 몰랐다. 주민들이 오…
진선희 기자 ㅣ 2011. 08.23. 00:00:00
[옛 배움터를 가다/폐교의 어제와 오늘](9)영천초등학교(1962~2002)
제주난민귀농정착개척단 입주 법호촌 배경으로 학교 탄생진통끝 토평초로 통폐합 결정… 서귀포온성학교로 새출발 서귀포시 상효동에 있는 시온교회. 설립 이후 세 차례 이사해 서귀포온성학교 인근 지금의 자리에 둥지를 …
진선희 기자 ㅣ 2011. 08.09. 00:00:00
[옛 배움터를 가다/폐교의 어제와 오늘](8)명월초등학교(1955~1993)
'교육중심지'자존 지키며 1967년 본교 승격"영세학교 벗어나자" 추진위 조직 모금운동 "상명, 명월, 동명을 중심으로 하여 국민학교를 신설치 못할지언정 한림분교의 설치를 진정하는 바입니다. …아동들은 춘풍추우 엄동설한을…
진선희 기자 ㅣ 2011. 07.26. 00:00:00
[추천합니다](48)이창준 제주교총 회장이 추천한 이사람
-이욱형 제주도체육회 고문
1981년 제주도문화상 체육부문 첫 수상자체육기금 씨앗 마련… "제주체육 산증인" "제주도체육회의 온갖 일을 마다하지 않고 처리해 왔다. 제주 체육의 산증인이다." 제주대 체육학부 교수인 이창준(60)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
진선희 기자 ㅣ 2011. 07.12. 00:00:00
[옛 배움터를 가다/폐교의 어제와 오늘](7)가시초등학교 (1946~2001)
4·3이후 폐교-분교장-본교 거쳐오다 학생 감소로 통폐합화산·하천초와 시범학교 유치위 구성 2001년 한마음초로 수십 마리의 철제 군마가 초원을 내달리고 있었다. 제주 미술인들이 만든 '산마의 질주'란 설치 작품이다. 제주…
진선희 기자 ㅣ 2011. 07.12. 00:00:00
[어떵살암수과]'제주모모' 운영 오윤하씨
외환위기 후 절망끝에 깨달은 효의 가치한경 용수리에 흄관 소재 무료 쉼터 조성 1997년 무렵이다. 외환위기를 겪던 그 시절, 오윤하(60)씨는 크나큰 절망과 마주해야 했다. 도내 모 관광업체의 평사원에서 출발해 본부장까지 오…
진선희 기자 ㅣ 2011. 07.09. 00:00:00
[옛 배움터를 가다/폐교의 어제와 오늘](6)상전분교(1980~1992)
1967년 개척단지였던 양잠단지 주민 열망으로 탄생고성2리 초등생 증가속 옛 배움터엔 제주외고 둥지 "어느 학교의 개교식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가슴뿌듯한 기쁨과 즐거움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그동안 이 상전 마…
진선희 기자 ㅣ 2011. 06.28. 00:00:00
[옛 배움터를 가다/폐교의 어제와 오늘](5)용수초등학교 (1946~1995)
신흥의숙 토대삼아 인가 1949년 지금의 법기동 이설통폐합 이후 용당·용수리에서 신창초·고산초로 통학 1986년 한경JC회장기 쟁탈 초·중등부체육대회 초등부 육상종합우승. 1992년 교육감기 제1회 장거리 달리기 대회 우승. 제…
진선희 기자 ㅣ 2011. 06.14. 00:00:00
[옛 배움터를 가다/폐교의 어제와 오늘](4)무릉동초등학교(1965~1994)
중앙소학교· 무릉북초· 신성분교장 등 거쳐 본교 승격폐교 시설 주축 자연생태 숨쉬는 '무릉도원마을' 알려 1993년 6월. 무릉초 무릉동분교장의 학부모들은 학교 교무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었다. 무릉동분교장의 존속 여부를 …
진선희 기자 ㅣ 2011. 05.31. 00:00:00
[옛 배움터를 가다/폐교의 어제와 오늘](3)영락초등학교 (1970~1995)
"복식수업 하느니 좋은 여건서 공부하자" 통폐합 동의폐교 후 활용 지지부진하다 2009년 학교 건물 사라져 책을 펴든 소녀의 모습을 조각한 '독서상'이 옛 학교의 흔적을 간신히 붙들고 있었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영락리 출신 …
진선희 기자 ㅣ 2011. 05.17. 00:00:00
[옛 배움터를 가다/폐교의 어제와 오늘](2)신도초등학교(1946~1998)
광복후 잇단 학교 설립시기인 1946년 마을주민 힘으로 세워학생수 55명 안돼 1998년 폐교… 보흥분교장은 84년 문닫아 "배움의 횃불을 오랫동안 밝혔던 자리임을 기리기 위해 이 비를 세웁니다." '배움의 옛 터'라고 적힌 큼지막한 …
진선희 기자 ㅣ 2011. 05.03. 00:00:00
[옛 배움터를 가다/폐교의 어제와 오늘](1)프롤로그
1983년 이래 최근까지 본교· 분교장 총 35곳 폐교공동체가 일군 학교 지역사회가 기억해야 할 때 주인을 잃은 미끄럼틀에 봄바람이 무심한 듯 스쳤다. 시소는 한쪽으로 기운 채 하늘을 향해 솟아올라 있었다. 지난해 3월 학교 …
진선희 기자 ㅣ 2011. 04.22. 00:00:00
[2010 동아리](28·끝)제주일고 야구 동아리
야구 장비 등 십시일반 마련운동이 학교생활 에너지로"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포수로 꼽히는 요기 베라의 명언이다. 야구의 끈질긴 근성과 집중력을 말해주는…
진선희 기자 ㅣ 2011. 04.16. 00:00:00
[어떵살암수과]바람도서관 운영 박범준씨
30대 초반 시골생활 택해작은 도서관 봉개동 이전초콜릿·음악있는 쉼터로 창문 너머 찻길로 아스팔트를 가르는 자동차들의 모습이 보였다. 간간이 '윙윙' 모터소리가 들려왔다. 제주시 도심을 살짝 비켜선 그곳에 책과 음악,…
진선희 기자 ㅣ 2011. 04.16. 00:00:00
[2010 동아리](27)통기타 ‘멜로디 인 소울’
2008년 결성해 매주 정기연습초등생에서 고교생까지 참여기본코드 익히며 친숙함 키워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아이들이 여린 손으로 기타를 쓸어내리며 수줍은 듯 노래를 …
진선희 기자 ㅣ 2011. 04.02.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