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아의 문연路에서]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제주 극단적 선택 많아학생 건강은 제주 미래Wee 센터 지원 부족해 [한라일보] 얼마 전 한 지인의 이야기를 들었다. 성실하기로 소문난 동네 상인이 며칠째 가게 문을 열지 않았다고 한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찾아가 보니 그는…
고성현 기자 ㅣ 2025. 12.02. 02:00:00
[김태일의 월요논단] 문화유산의 인식전환
[한라일보] 최근 지역언론으로부터 한 통의 자문 요청 전화를 받았다. 내용의 요지는 화북 소재의 도 지정문화유산에 대한 유지관리와 활용에 대한 것이었다. 덧붙여 관리주체인 행정과 소유주체인 소유주간의 의견충돌이 있다…
고성현 기자 ㅣ 2025. 12.01. 03:30:00
[영화觀] 주토피아2
[한라일보] 나도 내가 맘에 들기 어려운데 하물며 타인은 어떻겠는가. 라는 말에 많은 이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처럼 말이다. 오손도손 정겹게 다른 이들과 어울리는 평화로운 풍경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지금의 우리는 더 …
고성현 기자 ㅣ 2025. 12.01. 02:00:00
[열린마당]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가정을 지키자
[한라일보] 최근 주택 화재가 증가하면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주택 화재의 상당수는 발견이 늦어 피해가 커지고, 대피 시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즉…
고성현 기자 ㅣ 2025. 12.01. 01:00:00
[열린마당] 거리를 아름답게 만드는 힘, 시민에게 있습니다
[한라일보] 거리에는 날마다 새로운 현수막이 우후죽순처럼 걸리며 도시의 풍경을 어지럽힌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는 이유는 분명하다. 현수막을 제작해 무단으로 내거는 사람이 있는 만큼, 그 속 번호로 전화를 걸어 문의하거…
고성현 기자 ㅣ 2025. 12.01. 01:00:00
[열린마당] 양심과 함께 버려지는 쓰레기
[한라일보] 앞서가던 자동차의 창 밖으로 무언가 휙 하고 날아간다. 손에 쥐고 있던 작고 하찮아 보이던 그것. 어쩌면 그 순간, 우리는 쓰레기만 버린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창문 밖으로 함께 내던져진 것은, 바로 우리의 양심 …
고성현 기자 ㅣ 2025. 11.30. 20:00:00
[김정도의 현장시선] 제주형 AI 센터 논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려야 할 때
[한라일보] 최근 AI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생성형 AI가 급격한 기술발전을 보이면서 실생활에 깊숙이 들어왔고,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선정된 점도 이런 관심에 크게 일조한다. 실제 AI는 지난 10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
고성현 기자 ㅣ 2025. 11.28. 03:30:00
[열린마당] 적십자회비, 사람을 잇는 가장 따뜻한 연결
[한라일보] 어느새 한라산 자락에 첫눈이 내려 은빛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설레는 풍경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고된 겨울의 시작이기도 하다. 따뜻한 방 한 칸 마련하기 어려운 이웃, 홀로 외로움을 견디는 어르신, 예기치 못한 …
고성현 기자 ㅣ 2025. 11.28. 00:00:00
[열린마당] 서광동리 주민이 함께 가꾸는 곶자왈
[한라일보]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는 제주의 자연을 온전히 품은 마을이다. 마을을 둘러싼 곶자왈 숲은 수천 년의 시간 동안 생명과 문화의 터전이 돼왔다. 그러나 탐방로의 노후와 무분별한 이용으로 생태는 점차 훼손되고 …
고성현 기자 ㅣ 2025. 11.25. 05:00:00
[열린마당] 겨울철 화재를 막는 난방기기 안전 사용
[한라일보]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겨울마다 난방기기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안전한 사용이 중요하다.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첫 단계는 난방…
고성현 기자 ㅣ 2025. 11.25. 04:00:00
[하성용의 문연路에서] 제주도 재정 강화를 통한 자치분권 완성
국세의 제주도세 이양지특회계 특례 강화로‘5극 3특’ 자리매김해야 [한라일보] 최근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기조인 '5극 3특' 추진은 비수도권의 성장을 다각화하고 지역 특색을 살리는 분권 시대를 열겠다는 강력한 의…
고성현 기자 ㅣ 2025. 11.25. 02:30:00
[김정호의 문화광장] 해는 뜨고 해는 지고 삶은 지속된다
[한라일보]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르니 지인들 부모님의 부고를 받아보는 것이 일상화됐다. 그런 와중에, 눈에 띄는 소식은 지인들 자녀의 결혼 소식이다.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친구들의 자녀 결혼 소식은 묘한 감정을 불러…
고성현 기자 ㅣ 2025. 11.25. 01:00:00
[열린마당] 교통사고 사망, 숫자가 아닌 생명입니다
[한라일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은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교통사고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렌터카와 이륜차를 이용한 관광객 사고가 급증하면서 제주 도로 곳곳이 '사고 다발 …
고성현 기자 ㅣ 2025. 11.24. 20:56:00
[영화觀] 한란
[한라일보] 6살에 데뷔해 25살이 된 배우를 오랫동안 지켜 본다는 것은 팬심과는 또 다른 감정을 들게 하는 일이다. 너무 작고 어리던 이가 내뿜던 맑고 밝은 기운이 여전히 잊히지 않는데 세월의 층을 입은 그의 다채로운 굴곡들…
고성현 기자 ㅣ 2025. 11.24. 05:00:00
[열린마당] ‘진주’의 숨은 가치에 담긴 청렴
[한라일보] 해안변에 흩어져 있는 조개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 바로 바닷속 숨은 보석인 진주다. 진주는 조개의 수많은 고통과 인내 속에 이물질을 감싸며 만들어진다. 이는 공직자의 청렴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수많…
고성현 기자 ㅣ 2025. 11.24. 0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