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독주 '럭키'에 '인페르노'·'걷기왕' 도전장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럭키'가 가을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영화들이 '럭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럭키'는 개봉 7일째인 19일 2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매출액 점유율이 72.5%에 이를 정도로 경…
연합뉴스 기자 ㅣ 2016. 10.19. 10:14:37
한국에서 유독 사랑받는 할리우드 영화는?
한국의 영화 시장 규모는 세계 7위다. 할리우드 영화 중 상당수가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하고, 할리우드 스타들이 개봉에 앞서 한국 관객들을 찾는 것도 이런 이유다. 한국 관객들이 유독 큰 사랑을 보여준 할리우드 영화도 …
연합뉴스 기자 ㅣ 2016. 10.18. 09:38:07
‘벤 애플렉의 스타파워’… ‘어카운턴트’ 북미 흥행 1위
벤 애플렉이 북 치고 장구 친 새 영화 ‘어카운턴트’(the Accountant)가 10월 셋째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 ‘어카운턴트’는 개봉 첫 주말 북미 지역에서 2천470만 달러(약 28…
연합뉴스 기자 ㅣ 2016. 10.17. 10:15:15
영화 '악녀'에 김옥빈·신하균·성준 캐스팅
여성 액션 영화인 '악녀'(정병길 감독)에 김옥빈과 신하균이 캐스팅됐다. 12일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뉴(NEW)에 따르면 '악녀'는 살인 병기로 길러진 한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두 남자의 비밀과 복수를 그린 액션영화로, 최근 캐…
연합뉴스 기자 ㅣ 2016. 10.13. 09:42:00
'한국영화 비수기'…10월 점유율 30%대로 하락
이달 들어 한국영화의 흥행세가 주춤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30%대로 떨어졌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월 1∼9일 한국영화 점유율은 36.4%로 집계됐다. 반면 이 기간 미국영화 점유율은 60.1%…
연합뉴스 기자 ㅣ 2016. 10.11. 09:12:49
<박스오피스> 외화 강세 '미스 페레그린', '맨인더다크' 1, 2위
영화 '아수라'의 흥행 열기가 식어감에 따라 주말 극장가에서 오랜만에 외화가 강세를 보였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지난 7∼9일 관객 66만661명(매출…
연합뉴스 기자 ㅣ 2016. 10.10. 09:54:36
<부산영화제> '너의 이름은' 감독 "대지진 이후 희망 그리고 싶어"
"2011년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 이후 일본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도 대지진 이후 관객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극장 문을 나서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죠." 일본에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뒤를 잇는 천재 감독으로 불리는 신…
연합뉴스 기자 ㅣ 2016. 10.10. 09:49:46
<부산영화제> 이병헌 "내 인생작은 '달콤한 인생'"
배우 이병헌이 자신의 인생작으로 영화 '달콤한 인생'을 꼽았다. 이병헌은 지난 7일 부산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 한 '오픈 토크'에서 "'달콤한 인생'으로 할리우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되고, 외국…
연합뉴스 기자 ㅣ 2016. 10.09. 11:37:29
'작지만 센 영화들'…다양성 영화 흥행 순위는?
올여름 이후 극장가를 한국영화 대작들이 휩쓰는 상황이지만, 소리 없이 관객을 불러모은 작은 영화들도 많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개봉한 한국의 다양성 영화 가운데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작품은 '글로…
연합뉴스 기자 ㅣ 2016. 10.05. 11:44:19
"입소문 무섭네"…'아수라' 기세 한풀 꺾이나
올가을 극장가에 적수가 없을 것으로 보였던 영화 '아수라'의 기세가 예상보다 금방 꺾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봉한 '아수라'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
연합뉴스 기자 ㅣ 2016. 10.04. 10:11:53
'죽여주는 여자', 伊 로마 아시아영화제서 작품상
이재용 감독의 신작 '죽여주는 여자'가 2일 밤(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폐막한 제17회 아시아티카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영화제의 장편영화 경쟁부문에 출품된 '죽여주는 여자'(영문제목 Bacchus Lady)는 "금기시된 …
연합뉴스 기자 ㅣ 2016. 10.03. 09:42:49
"역시 팀 버튼" …무서운 동화 '미스 페레그린…'
몸이 공중으로 날아가지 않도록 무거운 납으로 만든 신발을 신은 금발 소녀, 옷을 입어야 정체가 드러나는 투명 인간 꼬마, 수수께끼 쌍둥이, 송골매로 변신하는 페레그린까지.     4년 만에 팀 버튼 감독이 직접 연출한 …
연합뉴스 기자 ㅣ 2016. 09.26. 17:16:23
사막으로 무대 옮긴 '그래비티'…'디시에르토'
'그래비티'(2013)의 무대를 미국-멕시코 국경지대 사막으로 옮긴 영화 '디시에르토'가 국내 관객을 찾는다. '그래비티'의 감독 알폰소 쿠아론의 아들이자 '그래비티'의 각본을 쓴 조나스 쿠아론이 연출을 맡았다. 극 중 모세(가…
연합뉴스 기자 ㅣ 2016. 09.26. 17:13:55
'더 세게, 더 잔혹하게'…폭력의 끝장 치닫는 한국영화
"온전히 악인만 등장하는, 정의는 발붙일 곳 없는 폭력의 생태계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영화 '아수라'를 만든 김성수 감독의 변이다. 그의 의도대로 '아수라'는 스크린을 폭력과 핏빛으로 물들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
연합뉴스 기자 ㅣ 2016. 09.25. 11:21:37
'아수라' 주지훈 "연기 부담? 선배들 잘 따라가자 생각했다"
영화 '아수라'에서 문선모 형사 역을 맡은 주지훈은 쟁쟁한 배우들 틈바구니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잃지 않는다. 극 중 유일하게 성격이 변하는 캐릭터라 이를 표현하기도 쉽지 않았을 것인데 거뜬히 제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
연합뉴스 기자 ㅣ 2016. 09.24. 11: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