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림씨 '한국문인' 수필부문 신인상
제주 김경림(사진)씨가 '한국문인' 6·7월호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옛날 어머니와 다니던 교회', '손해 보는 것이 사랑이고 행복이다' 2편이다. 심사위원들은 "수필은 인생에 대한 유의미한 해석을 위해 인…
진선희 기자 ㅣ 2018. 07.17. 00:00:00
[제주사람 이방익 표류 현장을 가다] (4) 대만 남부의 오래된 도시 타이난
팽호 떠나 5일만에 대만부로 이동치열한 네덜란드 교전 후 100여년녹이문 통해 대만 본섬 입도 추정 제주사람 이방익 일행이 팽호섬을 떠나 향한 곳은 또다른 섬인 청나라 대만부였다. 팽호항에서 배를 타고 동남쪽으로 움직였…
진선희 기자 ㅣ 2018. 07.15. 19:00:00
[이 책] 박찬원의 사진에세이
제주도 말 목장서 보낸 2년삶을 성찰하게 만든 말세상말과 사람, 누가 정의로운가 말(言)이 다툼의 씨앗이 되고 상대를 찌르는 무기가 되는 시대, 그는 말(馬)을 말한다. 말을 탈 줄도 모르고 말을 기른 적도 없는 그는 제주도 말…
진선희 기자 ㅣ 2018. 07.12. 20:00:00
강문규 '일곱개의 별…' 세종도서 선정
강문규(사진) 전 한라일보 논설실장의 '일곱 개의 별과 달을 품은 탐라 왕국'이 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 사업은 출판문화산업 진흥과 국민…
진선희 기자 ㅣ 2018. 07.09. 00:00:00
[제주사람 이방익 표류현장을 가다] (3)'석호의 고향' 지베이섬
표해록에 구체적 표착지 밝히지 않아섬 북쪽 언덕·이동거리 등 고려할 때본섬과 10여분 뱃길 최북단 섬 가능성 제주 바다에서 떠밀려 망망대해를 떠돈지 얼마였을까. 1796년 10월 6일(음력), 무려 16일만에 제주 사람 이방익 일행…
진선희 기자 ㅣ 2018. 07.08. 20:00:00
[책세상] '그들만의 세상'서 끌어낸 시대의 판결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특정 재판을 놓고 청와대와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최근 불거졌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의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문건 파일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의혹 제기만으로…
진선희 기자 ㅣ 2018. 07.06. 00:00:00
[저자와 함께] 제주어 장편 이성준 소설가
마흔아홉에 떠난 해녀 어머니엉장매·설문대할망 등 모티브슬픔·고통 넘고 견딘 생애 다뤄 그가 법과(法科)나 상과(商科)를 지원하라는 형의 말을 끝끝내 듣지 않고 국문과에 입학했던 건 단 한가지 이유였다. 해녀였던 어머…
진선희 기자 ㅣ 2018. 07.05. 20:00:00
정상희씨 '한국문학예술' 수필 신인상
제주 정상희(사진)씨가 '한국문학예술' 여름호 수필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사랑 고백'이다. 심사위원들은 "자기 이야기를 진솔하게 써야 하는 수필문학의 담수의 미학에 부합한다"고 평했다. 정씨는 신인상 수상 …
진선희 기자 ㅣ 2018. 07.04. 00:00:00
문두흥 수필가 팔순 기념 두번째 수필집
1997년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에서 정년 퇴임한 문두흥(사진)씨가 팔순 기념 수필집 '내려오는 길'을 펴냈다.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2009년 '한국문인'으로 등단한 문 수필가는 2011년 첫 수필집 '돌아보며 내다보며'를 묶어냈…
진선희 기자 ㅣ 2018. 07.04. 00:00:00
[진선희의 백록담] 문화예술 공약실천위 최소의 균형마저 잃었다
지난 4월 2일 저녁 제주도문예회관에 있었다. 4·3 70주년 전야제가 열렸던 날이다. 제주동부경찰서와 마주한 문예회관 앞마당에 특설 무대가 차려졌고 4·3을 기억하려는 춤과 노래가 잇따랐다. 준비한 의자가 모자라 객석 좌우로…
진선희 기자 ㅣ 2018. 07.02. 00:00:00
[제주사람 이방익 표류현장을 가다] (2)16일만에 팽호 표착한 이방익
64개 작은 섬으로 구성된 팽호 제도보름넘게 바다 떠돌다 8명 구사일생해양신 모셨을 마궁 아문 모습에 감탄오늘날 천후궁도 향피우며 안녕 기원 항공편으로 대만 팽호(澎湖, 펑후) 본섬에 발을 디뎠을때 방문객을 맞은 건 한 …
진선희 기자 ㅣ 2018. 07.01. 20:00:00
[책세상] 투명해져가는 몸, 빛을 잃고 시드는 인생
어느 시절 골목길, 저녁 날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굽은등을 하고 터벅터벅 집으로, 자취방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그곳에 있었다. 신문이나 방송 같은 전통 미디어가 애써 소식을 전하지 않더라도 웹이나 모바일로 지구가 하나로 …
진선희 기자 ㅣ 2018. 06.29. 00:00:00
[책세상] 더 힘이 센 비폭력 투쟁이 세상을 바꾼다
간디·마틴 루터 킹 저항운동 등무기도 돈도 없는 비폭력 운동지난 세기 국가정책 방향 바꿔 '3.5퍼센트의 법칙'이란 게 있다. 비폭력 투쟁이 폭력 투쟁보다 성공할 확률이 2배 더 높으며 적극적으로 지속적인 시위 참여자가 전…
진선희 기자 ㅣ 2018. 06.29. 00:00:00
[이 책] 제주해녀 시조집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엮은130여편'해양문화의 꽃…'85세 현역 해녀 대담 실어 해녀 기록이 등장하는 옛 자료만 따져 적어도 수 백년 이상 제주 바다를 누벼온 그들의 몸엔 오랜 역사가 새겨져있다. 제주 땅에 발디뎠던 이들 중에…
진선희 기자 ㅣ 2018. 06.28. 20:00:00
아기장수 기리는 빗돌, 신이 깃든 공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해안가 '베드린개'에 가면 빗돌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통정대부 만호(萬戶) 부시흥(夫時興)의 망사비(望思碑)다. 부시흥은 인조 4년(1626)에 날개달린 채로 태어났다고 한다. 무과에 급제해 숙종 4년(1678)에 …
진선희 기자 ㅣ 2018. 06.22.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