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전담 재판부 3대 재판장에 방선옥 판사

[한라일보] 제주4·3 재심 사건 전담 재판부 3대 재판장에 방선옥 부장판사(사진)가 임용됐다. 19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제주4·3 재심 사건을 전담 심리하는 제4-1형사부, 제4-2형사부 재판장에 방선옥 (사법연수원 33기) 부장판…

차량 고립에 항공편 결항... 제주 곳곳 피해

[한라일보] 제주에 태풍에 맞먹는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소방당국이 접수한 강풍 피해 신고는 19건이다. 지난 18일 오후 7시46분쯤…

제주에서도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 시작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도 정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시작됐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제주대학교병원 일부 전공의가 지난 16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제주지역에서 전공의가 수련하는…

비자림도 발길 '뚝'… 제주 공영관광지 적자 우려

[한라일보]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일상이 회복됐으나, 지난해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이 줄며 제주세계유산본부가 관리하는 관광지 방문객 감소세도 뚜렷했다. 공영관광지 특성상 세수 확보 및 적자 경영이 우려되고 있…

[종합] 서귀포 해상서 침수됐던 금양 6호... 완전히 침몰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침수된 화물선이 사고 발생 이틀 만에 결국 완전히 침몰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9시55분쯤 서귀포항 남서쪽 61㎞ 해상에서 선체가 기울어 침수됐던 부산 선적 화물선 금양 6호(…

다가오는 선거철... 폭증하는 전화·문자 피로감 ↑

[한라일보] 30대 도민 A씨는 최근에 계속 걸려오는 전화와 쏟아지는 문자가 지긋지긋하다. 하루에도 수십통씩 선거 관련 여론조사 참여를 독려하거나 후보자 지지를 호소하는 ARS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심…

"제주 애조로 갓길 얌체운전 꼼짝마".. 무인단속 돌입

[한라일보] 제주에서 매년 지적되고 있는 애조로 길가장자리 구역 불법 운행 행위가 근절될 전망이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오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3개월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5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애조로 길가장자…

서귀포 해상서 화물선 침수... 승선원 11명 전원 구조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화물선 침수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승선원 11명 전원이 해경에 구조됐다. 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55분쯤 서귀포항 남서쪽 61㎞ 해상에서 부산 선적 화물선 A호(195…

[현장] 제주 과속에 과적까지... 달리는 흉기 '화물차'

[한라일보] "화물차가 옆 차로에서 달릴 때마다 늘 불안해요." 제주지역 일부 화물차들이 물건을 과도하게 싣고 운행하는가 하면 과속 등 곡예운전을 일삼으면서 도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15일 제주시 오라1동부터 조…

수천만원 상당 카지노 칩 훔친 딜러 '덜미'

[한라일보] 제주의 한 카지노에서 손님의 칩을 훔쳐 달아난 딜러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9일부터 26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3000만원 상…

16일부터 제주 기온 급강하에 찬 바람도 거세게 분다

[한라일보] 16일부터 제주지역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5일 밤부터 찬공기가 제주지역으로 남하하면서 하루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7~9℃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

제주 바다 불법 설치 중국 대형 범장망 철거

[한라일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인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130㎞(어업 협정선 안쪽 약 12㎞) 해상에 설치된 중국 범장망 어구를 철거했다고 15일 밝혔다. 범장망은 그물코 크기가 매우 작은 그물로 어…

"제2공항 기본계획 중단하고 도민결정권 보장하라"

[한라일보] 제주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는 15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를 향해 "기본계획을 중단하고 도민결정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도민회의는 "2021년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이분도체' 반입 허용... 제주 양돈업계 "축산업 근간 흔들린다"

[한라일보] 제주도가 타 지역 돼지고기 이분 도체육의 반입을 허용한 것을 두고 도내 양돈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정을 향해 "고시를 재고하고 …

제주 음식점서 사람 먹을 수 없는 미끼용 멸치 식용 판매

[한라일보] 사람이 먹을 수 없는 미끼용 멸치가 식용으로 둔갑돼 제주지역 식당과 수산물 소매업체를 거쳐 소비자에게 대거 팔려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주지역 모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 A씨를 식품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