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필의 목요담론]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한라일보] 탄소 배출이 증가함에 따라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수소 경제 실현에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소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원으로 거…

[열린마당]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마을 공동돌봄'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며,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다. 물론 수많은 관계 속에서 갈등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익힌다. 김경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

[열린마당] APEC 제주 유치로 맞이할 찬란한 여명

현재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개최국만 대한민국으로 확정되었으며 인천, 부산, 경주, 제주 등 4개 도시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바, 제주연구원이 실시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 분석' 연구에 따르면 …

[한치화 건강&생활] 건강검진과 암의 조기 발견

[한라일보] 고등학교 동창생이 암검진을 받으라는 통보를 받고 위내시경을 했더니 위암이 발견되었다고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왔다. CT촬영을 해서 전이가 일어나지 않은 제1기의 조기위암이라 위내시경으로 치료한다고 해서 진…

[열린마당]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과 여가문화 조성

‘사행성 게임물’은 그 결과에 따라 재산상 이익 또는 손실을 주는 것으로 베팅이나 배당을 내용으로 하는 게임물, 우연적인 방법으로 결과가 결정되는 게임물, '한국마사회법'에서 규율하는 경마와 이를 모사한 게임물, '경륜…

[열린마당] 과화숙식(過火熟食), 공직에서 받은 친절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실무수습으로 일하기 시작한 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 처음 발령을 받고는 모든 것이 낯설었다. 그럴 때 선배 공무원들이 말도 걸어주고, 간단한 업무도 알려주면서 많이 챙겨줬다. 그런 관심과 배려들이…

[허수호의 하루를 시작하며] ‘교육의 봄’을 기다리며

[한라일보] 최근 영화 '서울의 봄'이 뜨거운 이슈였다. '천만 관객'이라는 뜨거운 반응과 함께 정치적 공방에 휘말리는가 하면 그 영향은 교육계까지 미쳤다. 서울의 봄을 단체관람한 중학교의 교장이 보수단체로부터 고소당하…

[열린마당]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마을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는 마을 홍보를 위한 필자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과제이자 난제다. 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매체는 나날이 많아지고 있고 기술력 또한 빠른 속도로 진…

[김미란의 문화광장] 문화예술 지원의 위기: 제주도의 예산 삭감과 그 영향

[한라일보] 2024년 제주도 문화예술계 예산이 대폭 삭감된 가운데 이러한 예산 감축으로 발생하는 문제점과 심각성을 살펴보며, 문화예술 예산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자 한다. 우선, 문화예술 예산 삭감은 예술가…

[열린마당] 제주4·3희생자 4차 보상을 시작하며

갑진년(甲辰年) 새해 1월부터 4·3희생자의 4차 보상금 신청이 시작된다. 대상은 2662명이며 희생자가 사망하거나 행방불명인 경우 민법상 상속권자가 보상금을 지급받을 권리를 가진다. 사전 가계도 조사를 통해 파악된 상속권…

[송규진의 현장시선] 2023년 제주의 교통정책을 바라보며

[한라일보] 2023년 계묘년이 막을 내리고 있다. 제주도의 지난 1년간의 교통정책을 보면 특별한 색을 찾아 보기가 어렵다. 올해 초에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가졌던 버스준공영제 관련 용역이 차량을 감차하고, 노선을 재정비하며 …

[열린마당] 공공주택, 주거의 가치를 담은 공간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은 주거 트렌드에 큰 변화를 주었다. 생활 편의를 위한 실내디자인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생활 반경이 좁아지면서 거주 공간 인근에서 여가시간 소비가 가능한 단지 내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도가 높…

[양상철의 목요담론] 제주의 풍토와 산남(山南)의 예술

[한라일보] 예술은 미적 측면에서 풍토(風土)와 관련이 있다. 풍토는 용어 자체로만 보면, 바람과 토양이다. 풍토는 지형과 기후와 같은 자연환경과 이의 영향으로 형성된 인문환경까지도 포함된다. 인간 삶의 저변을 형성하는…

[열린마당] 살고 싶은 제주 만들기 ‘고향사랑기부제’

우리는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노후를 조금씩은 생각하게 된다. 누군가는 어린 시절 내가 살았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바쁜 삶을 위로하기도 할 것이다. 때론 누군가는 여행을 다니며 자신에게 추억이 …

[열린마당] 복권, 당첨 안돼도 누군가에게는 기회

살면서 복권을 한 번도 안 산 사람은 있어도 딱 한 번만 산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물론 당첨되는 경우는 하늘의 별따기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고, 떨어지면 돈을 버린 셈 치기 마련이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