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28호선 확포장 착수

입력 : 2006. 05.22(월) 00:00
/김성훈기자 shkim@hallailbo.co.kr

　남제주군 남원읍 위미 대성동에서 위미중학교를 연결하는 군도 28호선 확·포장공사가 본격 착수된다.

　남제주군은 20일 군도 28호선을 연장 2.3㎞, 폭 12∼15m로 확·포장하는 사업과 관련해 최근 낙찰자가 결정되어 조만간 착수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도 28호선은 표선면 성읍리에서 남원읍 위미리를 연결하는 도로로서 과거 원님이 정의향교를 왕래하던 도로에서 유래되면서 원님도로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이번 시행되는 구간은 도로폭이 3∼5m로 협소해 확장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확·포장사업이 완료되면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으로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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