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후보 캠프 누가 뛰나

지사후보 캠프 누가 뛰나
  • 입력 : 2006. 05.25(목) 00:00
  • /강시영기자 sykang@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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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舊세대·男女 조화 눈길

 ▶열린당 진철훈 후보
=상대후보들에 비해 ‘젊음과 참신함’을 강조하고있는 진철훈 후보의 캠프는 신구세대가 교감을 나누고 남녀세력이 조화되도록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우선 전 통일부 차관인 양영식 선거대책위원장이 5·31 지방선거에서 진 후보의 필승을 위해 캠프를 총괄하고 있다.

 또한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신방식 제주도 통합시장 예고자와 강진국 서귀포시 통합시장 예고자가 포진해 진 후보의 날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북제주군수와 제주도 기획관리실장을 지낸 김계홍씨가 행정 부문에서 조언을 주고 있다. 정순희 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진용일 제주도 향교재단 이사장도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이름을 올려 활약하고 있다.

 고문에는 김국주 전 제주은행장과 양금석 전 제주도의원, 김치하 열린우리당 전국노인위원회 상임운영위원, 신두봉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부회장, 이승림 재향군인회 북군지회장이 자리를 잡아 진 후보에게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서귀포신문 편집국장 출신의 조선희 대변인은 도지사 후보 대변인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다.

/표성준기자 sjpyo@hallailbo.co.kr

학계 등 저명인사 수두룩

 ▶한나라당 현명관 지사후보
= 현명관 후보 선거대책본부에는 과거 대학총장이나 행정부지사, 시장·군수, 은행장, 병원장, 도청 국장 등 도내 저명인사들이 수두룩하게 포진해 있다.

 현 후보의 선거대책본부 고문에는 조문부 전 제주대 총장·현학순 전 학장과 이경무 전 행정부지사, 홍경선 전 성산읍 향우회장, 이오생 한나라당 도당 고문, 고앵자 전 도의원으로 짜여졌다.

 또 현 후보의 선대위원장은 당초 이유근 한마음병원 원장 단독으로 선임되었으나 최근 서유창 전 행정부지사와 전 제주대 교수로 현재 농업포럼회장인 허인옥씨가 추가 선임되었다.

 특히 현 후보의 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에는 최근까지 현직에 있었던 강상주 서귀포시장과 강기권 남군수가 맡았고, 이들은 향후 맡게 될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후보로 각각 예고된 상태다.

 현 후보 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에는 각계 분야별 주요인사 34명으로 짜여졌다. 강덕종 고시홍 김수종 김영준 김영택 변창보 현경희 오재윤 이용희 이상철 임성주 장창도 조여진 하맹사 한대삼 한태만 정팽조 씨 등이다.

/김기현기자 khkim@hallailbo.co.kr

다양한 분야 인사 두루 포진

 ▶무소속 김태환 후보
=김태환 후보의 선거 캠프는 고위공직자 출신과 대학교수, 언론인 출신, 1차산업, 청년단체, 보육, 장애인협회 등 각계 인사들이 두루 포진해 있다.

 김 후보 캠프의 사령탑격인 선거대책위원장에는 후보의 모교인 제주대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고유봉 제주대 교수가 맡고 있다. 선거대책 공동 상임본부장에는 통합 행정시장 후보로 예고된 김영훈 전 제주시장과 이영두 전 서귀포시 기획실장, 강문칠 제주관광대학 교수 등 3명이 선거캠프를 이끌며 유세를 지원하고 있다.

 선거대책 공동본부장에는 20명에 가까운 인사가 포진해 후보의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전직 고위공직자, 도의원 등 각계 각층의 인사가 김 후보의 공동선대본부장에 합류해 있다.

 후보의 ‘입’ 역할을 하고 있는 대변인에는 언론인 출신의 홍원석 전 제주도기자협회장이 포진했으며 역시 언론인 출신의 김대희 전 제주도 정책특보가 홍보·미디어 팀장을 맡고 있다. 김철진 유세팀장은 김 후보와 함께 도내 곳곳을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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