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터미널=28일로 창립 28주년을 맞는 제주종합터미널(대표 김광수·사진)은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버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 전역을 연결하는 관문역할을 하는 업체로서 화장실 등 편의시설 수리와 차고지 정비 등 지속적인 시설 개·보수사업을 통해 이용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모든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용객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지난 4월부터 시외버스 구간요금제 시행 이후 요금이 인하되면서 수입이 더 줄어 어려움이 크다"면서도 "공익적인 측면을 고려해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터미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753-1153.

▶(주)세진=유리 제조 도·소매업체인 (주)세진(대표 김경찬·사진)이 오는 29일 창립 26주년을 앞두고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내실 경영을 다짐하고 있다.

서귀포시내에 자리잡은 업체는 1990년대 ISO 인증 획득에 따른 고품질 생산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인 복층 유리를 제조 공급하고 있다. 또 철저한 사후관리로 고객들로부터 신뢰도를 쌓아나가는 데도 공들이고 있다.

김 대표는 "건실한 경영을 통한 고품질의 유리 생산·공급으로 지난 20여년간 그래왔듯 변함없이 지역고객들에게 믿음을 주는 업체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733-1121, 762-2333.

▶농협중앙회 노형지점=9월1일 개점 10주년을 맞는 농협중앙회 노형지점(지점장 강석률·사진)은 지역내에서 금융기관간 선도은행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2000년 대비 수신 3백56%, 여신 5백56%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밀착화 경영을 위해 '1社1村'마을로 자매결연한 광평마을과 유대를 강화하고, '1社1山' 운동으로 매달 첫째주 토요일 한라수목원에서 자연정화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추진과 활동 결과 2006 종합업적 3위 달성과 금융점포부문 '새농촌 새농협운동 우수영업점상' 등을 수상했다.

강 지점장은 "관내 자생단체와 부락단위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밀착화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며 "공격적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 고객과 함께 하는 1등점포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746-6112.

▶정우흄관(주)= 하수도용 흄관 및 우수용수관로 생산업체인 정우흄관(주)(대표 조진숙)이 9월1일 창립 9주년을 맞는다.

정우흄관은 KS 및 ISO 9002 획득과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한 신제품 개발, 도내 최초 오수·하수 전용 흄관 생산, 신지식인 및 유망중소기업 선정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오는 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개발된 제품들은 실용신안등록 출원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여건에 맞는 친환경적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조 대표는 "고객들의 성원과 신뢰에 힘입어 성장한만큼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제품 생산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고 지역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 799-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