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식 후보, 요트산업 육성 제도적 뒷받침

고정식 후보, 요트산업 육성 제도적 뒷받침
  • 입력 : 2010. 04.25(일) 19:04
  • 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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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2선거구(일도2동 갑)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고정식 예비후보는 25일 제주를 요트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이의 제도적 뒷받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면이 바다인 제주에서 요트산업은 제주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온 미래 해양관광산업으로, 양적 위주의 성장을 하고 있는 제주관광을 요트산업으로 질적 성장을 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미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포구에 '제주국제요트학교'가 개설돼 4월부터 요트이론 및 실기교육, 요트체험, 요트조종 면허교육, 초.중등 요트팀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앞으로 요트인구 저변확대를 꾀하면서 요트산업을 제주의 핵심적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가칭 '요트제작 및 정비와 관련한 기업체 유치를 위한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요트제작 및 정비관련 기업체에 대한 지원근거가 마련, 그리고 요트관련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관련학과 신설에 따른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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