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범 예비후보, '돌아오는 농어촌' 공약 제시

현우범 예비후보, '돌아오는 농어촌' 공약 제시
  • 입력 : 2010. 04.26(월) 13:09
  • 표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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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26선거구(남원읍)에 출마하는 민주당 현우범 예비후보는 26일 '돌아오는 농어촌' 정책을 발표하고, '남원읍 귀농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지금 남원읍에 가장 중요한 일이 바로 '돌아오는 농어촌'으로 만드는 일"이라며 "남원읍이 으뜸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다시 젊은이들을 돌아오게 해야 하고, 이미 대도시에 나가 살고 있는 사람들이 다시 농어촌으로 돌아와 살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 예비후보는 "지금 농어촌지역은 그 어느 지역 할 것 없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모두들 어렵다고들 아우성"이라며 "젊은이들이 하나 둘 고향을 떠나면서 농어촌 마을은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외롭게 남아있는데, 남원읍이 으뜸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다시 젊은이들이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사람들이 돌아와야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농촌도 살아나고, 학교도 살아난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돌아오는 농어촌 만들기'을 으뜸 남원읍 건설의 제1의 과제로 삼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남원읍 주민센터에 귀농자 지원센터를 설치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귀농·귀촌 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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