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미래의 희망!
27일 2010년 제3회 아동학대추방의 날 기념행사 열려
  • 입력 : 2010. 04.27(화) 23:54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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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아동학대추방의 날 기념행사모습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2010년 제3회 아동학대추방의날 기념행사가 27일 오후2시 동문로터리 산지천분수대에서 김태환지사, 임문범도의회 복지안전위원장, 아동안전지킴이, 관련기관 인사, 어린이집 유아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홍만기 제주특별자치도아동학대예방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해마다 아동학대건수가 늘어나고 있음을 명심하고 아동은 최우선적으로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펼쳐나가는데 가정과 사회에서 보호받는데 함께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단비어린이집 타익기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아동을 존귀하게 자라고 심신을 발달시킨다는 아동권리 헌장 및 우리는 아이들과 늘 함께 한다는 결의문 낭독, 도남초등 합창단의 새싹들이다의 아동노래공연, 소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참가자들은 모두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란 글자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른가운데 목관아지까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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