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홍 후보, 연북로 시내버스 직행노선 개설 추진

고충홍 후보, 연북로 시내버스 직행노선 개설 추진
  • 입력 : 2010. 04.28(수) 13:10
  • 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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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0선거구(연동 갑) 한나라당 고충홍 예비후보는 28일 "연동-연북로-제주대학교·제주공고 간 시내버스 노선을 개설해 학생들의 통학시간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제주권 거주 학생들은 터미널과 시청을 경유해 등교하고 있고, 외도·하귀·이호 등 서부권 학생들은 신제주에서 환승해 터미널과 시청 경유 또는 서문로, 중앙로를 거쳐 등교함으로써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라도서관과 개관을 앞둔 제주아트센터를 경유하는 버스가 적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연동과 정실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개설해 학생들의 시간절약과 불편을 해소하겠다"면서 "한라도서관과 제주아트센터 진입도로가 확장되면 연동에서 연북로를 거쳐 제주대학교 방면으로 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하고, 가급적이면 등교시간인 아침과 저녁시간 대에 집중 배차토록 하는 문제를 관계당국과 협의,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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