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후보 "신시가지 체류형 야간 관광시설 확충"

이경용후보 "신시가지 체류형 야간 관광시설 확충"
  • 입력 : 2010. 05.15(토) 17:45
  • /표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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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의원 제23선거구(서홍·대륜)의 한나라당 이경용 후보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야간 관광시설을 확충해 신시가지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제주월드컵경기장 내에 제주워터월드와 롯데시네마, 닥종이박물관, 성문화박물관등이 입주돼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다녀가고 있는데 정작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시설 확충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체류를 통한 신시가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체류형 야간 관광 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제주월드컵경기장 입구 광장 부지를 활용한 돔 형태의 야간 공연장 조성 및 입점 업체와 연계한 활성화 계획, 제주월드컵경기장 부근에 민박촌 건설, 법환 해안도로에 야간 먹거리 장터 개설, 통합 버스 터미널 구축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체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서귀포시에 살고 있는 전남, 경남 등 도민회와 더불어 지역 향토 물산전을 신시가지 내에서 상설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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