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범후보 "감귤 출하규정 반드시 개선"

현우범후보 "감귤 출하규정 반드시 개선"
  • 입력 : 2010. 05.17(월) 14:13
  • /표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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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의원 제26선거구(남원)의 민주당 현우범 후보는 17일 감귤 및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감귤유통조례를 개정해 출하규정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오히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번과를 상품감귤로 전환하고, 대신 8번과를 비상품감귤로 하도록 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 할 수 있다"며 "대과의 경우 외국에서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8번과와 9번과는 '수출용'으로 포함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또 "그렇게 되면 농가입장에서도 이익이 되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이익되는 것"이라며 "감귤생산 유통조례를 개정해 장기적으로는 현재 '크기 중심'의 선과방법에서 탈피, '품질위주'로 개선하고, 이를 위해 남원읍에 비파괴 선과기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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