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표라도 더" 부동표 잡기 막판 총력전

"한표라도 더" 부동표 잡기 막판 총력전
[교육감 후보 표밭현장을 가다 D-1]
  • 입력 : 2010. 06.01(화) 00:00
  • 현영종 기자 yjhyeon@hallailbo.co.kr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양성언, 산남·서부지역 집중 공략

▲양성언 교육감 후보가 31일 서귀포시 중문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강희만기자

6.2지방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후보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각 후보자들은 새벽 시간대부터 도내 곳곳으로 민생투어를 떠나는가 하면 저녁에는 대규모 유세 등을 통해 막판 부동층 잡기에 안감힘을 쓰고 있다.

양성언 후보는 31일 하루를 도민 삶의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민생투어로 보냈다. 양 후보는 이 날 오전 대정읍·안덕면·중문 지역을 순회하며 산남 및 서부지역의 교육현안을 들었다.

양 후보는 모슬포 오일장과 주변 상가 및 금융점포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제주시내 노형동으로 이동, 신제주성당과 주변 식당가 및 상가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한라의료원 및 제주시 연동지역 이마트·롯데마트 등을 돌며 퇴근길 시민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밤에는 개별적인 모임을 찾아 인사를 나눴다.

양창식, 제주시청서 대규모 유세

▲양창식 교육감 후보가 31일 삼성생명을 방문해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양창식 후보는 31일도 거리인사로 하루를 열었다.

양 후보는 새벽 6시 무렵 한마음병원 인근 한일 베라체 건설현장을 찾아 인사를 나눈데 이어 아침 7시 무렵에는 제주시청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 오전 11시 무렵부터는 제주자치도청과 제주시청 및 정부종합청사를 방문, 얼굴알리기를 겸해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오후 3시를 즈음해서는 화북공업단지를 찾아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저녁 7시에는 제주시청 앞에서 대규모 유세를 가졌다.

부태림, 운동·출근길 유권자 공략

▲부태림 교육감 후보가 연동~인제~칠성통 지역을 순회하면서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부태림 후보는 새벽녘 운동에 나선 주민들과의 인사로 31일 하루를 시작했다.

부 후보는 이 날 새벽 사라봉을 찾아 아침운동 중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 출근시간을 즈음해 건입동 지역으로 자리를 옮긴 부 후보는 출근길 시민들과 수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직후 연동~인제~칠성통 지역을 순회하면서 주민·상인들과 인사를 겸해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부 후보는 오후 5시 제주시내 지하상가에 들러 시민·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저녁 7시 무렵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앞에서 집중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92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